서로의 연결고리를 단단하게 매듭짓는 재료기술센터!
눈부신 햇살이 드는 KTR 울산청사 2층 휴게실, 환한 표정의 영남융복합연구소 재료기술센터 연구원들이 하나둘 찾아든다. 업무 부담을 잠시 잊고, 동료들을 응원하는 팀 빌딩 시간을 보낼 기대감에 발걸음이 가볍다. 테이블 위에 알록달록 놓인 물감과 붓, 슈퍼히어로들의 피규어 도안을 보며 동심으로 돌아간 듯, 장난스러운 웃음을 짓는다. 우리의 목표는 나의 특성을 되돌아본 후, 응원 롤모델 피규어를 만들어 힘과 도움을 주는 멋진 동료로 성장하는 동력을 얻는 것이다. 동료들과 함께한 추억은 덤으로 주어진 활력소이자 새로운 자극이다. 전민우 책임연구원은 사뭇 들뜬 듯 “와우!”라며 감탄사를 터뜨린다.
“재료기술센터는 언제나 ‘와우!’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곳이에요. 한 마디로 너와 우리의 솔루션이죠! 응원과 성장에 대해서 생각하면서, 저 자신에 대해서도 생각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재료기술센터에 필요한 힘찬 응원에 대해 말하며, 누구를 본받아 응원을 잘하는 사람으로 어떻게 성장하고 싶은지 이야기를 나누면서 우리 사이는 더 가까워진다. 서로를 도우며 프로젝트를 완성했던 즐거운 기억을 떠올리며, 진지하게 밑그림을 그려나가는 정형근 책임연구원은 구상 중인 피규어의 이름을 ‘KTR맨’으로 지었다.
“전 센터원들이 함께 부산국제기계대전을 참여하여 서로를 돕고 응원했던 기억이 정말 좋았어요. 그 덕분에 부산국제기계대전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죠. 그때의 순간들을 오래도록 기억하려고 KTR맨이라고 이름 지었습니다.”
KTR의 울울창창한 내일을 위해 서로의 연결고리를 단단하게 매듭짓는 재료기술센터 연구원들 사이로 응원의 열기가 뜨거워지니 우리가 서로를 믿고 지지하는 존재라는 것을 깨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