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소리가 커질 때, 더 빛나는 마술!
매직트리 이성호, 이민지 두 마술사의 불꽃마술이 펼쳐지자, KTR 충북센터 회의실이 술렁인다. “우와!” 동그랗게 커진 눈빛으로 감탄을 보내는 이예은 실무원의 리액션에 마술사의 표정은 더욱 생기를 띠고, 손놀림은 빨라진다.
“이예은 실무원님! 감사합니다. 마술사는 응원을 먹고 살죠! 연구원님들도 그렇지 않나요?”
마술사가 무대에 서는 이유를 통해, 동료에게 보내는 갈채와 환호가 가진 힘을 깨달으면서 마술 이론수업이 시작되었다. 마술의 핵심요소는 연출, 미스디렉션, 연기력, 손기술, 아이디어 그리고 스토리텔링이다. 이 모든 것의 시작은 꾸준한 연습이다. 캐나다의 전설적인 마술사 다이 버넌은 마술사가 되기 위해서는 연습하고 또 연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오늘 우리는 모든 일의 기초인 연습의 중요성을 다시 느끼고, 굳어있는 손가락 근육을 풀면서 마술 세계로 빠져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