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후배가 더 가까워질 수 있었던 시간!
동료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것은 서로 간의 장벽을 허물고, 팀원들 사이에 일체감을 형성하는 데 큰 힘이 된다. 셔터가 눌리는 순간을 함께 기다리며, 같은 곳을 바라보고, 또 같이 미소를 띠기 때문이다. 한 장으로 인화된 사진은 오래도록 서로에게 우정이자 추억이 될 것이고, KTR인들은 이 힘으로 “으쌰으쌰” 힘차게 전진해 나갈 것이다. 개성이 강한 사람들이 모여 한 목표를 향해 나아가다 보면 오해와 갈등이 생기기 마련이지만, 지혜롭게 소통하며 화합을 이루어나가고 있는 금속재료센터 정혁 센터장의 말을 들으니 이 믿음이 더 확실해진다.
“갈등을 잘 풀어내면서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 서로에게 힘이 되는 것이 중요하죠. 오늘 선후배 동료들과 즐겁게 함께 사진을 찍어서 없던 갈등마저 겨울의 언물이 녹아내리듯이 말끔히 씻겨 나가는 것 같습니다. 덕분에 서로 간의 거리감이 좁혀지고 더 가까워진 기분이네요.”
좁은 포토 부스 속에서 옹기종기 모인 사람들 사이에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젊은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인생 네 컷’이지만 회사 안에서, 그것도 동료들과 함께한다는 것은 새로울 수밖에 없을 터. 마치 처음 접하는 것처럼 신바람이 난다. 20여 년 전 유행하던 ‘스티커 사진 부스’만 접해본 세대도 신이 나긴 마찬가지이다. 평소에 세대 차이를 의식하여 가깝게 지내기 어려웠던 후배들과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다양한 연령대의 동료들이 모여 셔터 소리를 따라 거침없이 각양각색의 포즈를 취하는 1381 정보지원팀이 그 모범이다.
“여러 세대가 모인 1381 정보지원팀! 정말 단합이 잘 되는 것 같지 않나요? 오늘 사내 이벤트를 통해 동료들과 사진을 함께 찍어서 팀원 모두 기분이 너무 좋아요. 정말 친해 보인다고요? 우리가 친한 이유는 허물없이 잘 지내기 때문이죠!”
1381 정보지원팀 김경희 연구원의 말속에 동료들과 추억을 하나 더 만들었다는 기쁨이 담겨 있다.
“선후배 간의 일체감 상승 비결은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거죠. 오늘처럼 일체감 이벤트를 통해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있는 KTR인들을 보니, 우리들 사이가 생각 이상으로 정말 가깝게 느껴지네요.”
기후기술센터 박상훈 선임연구원도 KTR인들의 일체감 상승을 위한 지지와 응원을 보냈다.
동료들의 소품을 함께 고르며 코디해주는 직원, 사진 포즈를 지도해주는 직원, 만난 지 한 달밖에 되지 않았지만, 함께 사진을 찍음으로써 더 친해질 수 있어 행복하다는 직원 모두의 얼굴에서 빛이 난다.
“사이가 서먹서먹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더 친해질 수 있어서 좋네요.” -재무회계실 서고운 실무원
“함께 사진을 찍고 난 후, 다른 센터와 다른 팀들끼리도 서로 더 화합하는 기회가 되면 좋겠어요.” -고객지원센터 박소진 실무원
KTR인이라는 공통분모가 더 단단해지고 있음을 느꼈기 때문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