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행복을 만들어가는 가족!
KTR 어린이 탐험대원, 수현(7살)이와 수아(5살)는 엄마, 아빠와 함께 모험을 떠나는 기대감으로 웃음이 가득하다. 밝은 눈빛으로 정의를 지키는 해치의 신전을 바라보는 수아와 씩씩하고 힘차게 도전 버튼을 누르며 “파이팅!”을 외치는 수현을 바라보는 수질환경센터 김웅기 책임연구원의 미소가 따뜻하다.
“아이들과 여행을 자주 다녀요. 나이가 어려서 짐을 싸거나 텐트를 치는 일 등을 시키지 않았는데요. 이제는 여행할 때 준비해야 하는 것들을 하나하나 알려주고 있어요. 성별도 다르고 나이도 두 살 차이가 나지만, 서로 도와 도전이나 문제들을 잘 해결하면서 사이좋게 지냈으면 좋겠어요.”
김웅기 책임연구원과 아내 차상은 님은 대학교에서 만나 10년 연애 끝에 결혼했다. 아내의 깊은 배려심에 늘 감사하고 있다며 쑥스럽게 말하는 김웅기 책임연구원의 눈 속에서 하트가 반짝인다. 사랑하는 아내, 그리고 두 자녀와 함께하는 도전 체험을 통해 가족이 더 성장할 생각에 기쁨이 크다. 함께 어려움을 극복함으로써 협력의식을 키우고, 서로를 지원하여 유대감을 형성하는 등 도전을 성공적으로 헤쳐 나가는 것은 수현과 수아의 자신감과 자존감을 높여줄 것이기 때문이다.
오늘, 수현과 수아는 엄마와 아빠의 사랑을 느끼면서 즐겁고 재미난 미로와 촘촘한 그물망을 뚫는다. 가족이 함께할 때, 장애물을 극복할 수 있다는 믿음이라는 큰 선물을 나눈다. 엄마, 아빠의 마음을 아는지, 수현과 수아가 건강하게 미션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간다.
“딸, 아들 자랑이요? 인사성이 참 바르죠. 제가 부모님께 인사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며 자랐거든요. 그래서 수현과 수아에게도 어른들이나 친구들에게 인사를 잘하라고 이야기해 주고 있어요. 아이들이 가장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것은 인사성이라고 생각해요.”
가족이 지원하는 것을 곁에서 보고 겪으면서, 아들과 딸이 타인을 배려하고 이해하며 공경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기를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