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엄산은 노출 콘크리트의 미니멀한 건축물의 대가 안도 타다오의 설계로 공사를 시작하여 빛과 공간의 예술가 제임스 터렐의 작품을 마지막으로 2013년 5월 개관하였다. 뮤지엄산은 오솔길을 따라 웰컴 센터, 잔디주차장을 시작으로 플라워가든, 워터가든, 본관, 명상관, 스톤가든 그리고 제임스터렐관으로 이어져 있다. 사계절 시시각각 변화하는 자연의 품에서 건축과 예술이 하모니를 이루는 문화공간인 뮤지엄산은 소통을 위한 단절이라는 슬로건 아래 종이와 아날로그를 통해 그동안 잊고 지낸 삶의 여유와 자연과 예술 속에서의 휴식을 선물하고 있다. 종이의 탄생을 볼 수 있는 페이퍼 갤러리, 나를 찾는 명상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