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R 가족 모두가 단합과 화합을 누린 한마음 체육대회!
가을빛이 완연한 10월 어느 날, KTR 과천 본원을 비롯해 전국 29곳에 흩어져 있는 청사와 지원센터 직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용인 미르스타디움에 모였다.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오늘 체육대회에는 1,200여 명의 직원 가운데 각 민원부서와 출장 인원을 제외한 940여 명이 참여하였다. “KTR은 매년 임직원들의 단합을 위한 행사를 개최해 오다 근 10여 년간 모든 임직원들이 모이는 행사를 진행하지 못했습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할 수가 없었죠. 그러다 김현철 원장님이 직원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행사를 제안하셨고 그 계기로 오늘 체육대회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오영선 조직위원장이 체육대회 개최의 취지를 설명했다. 3만 명이 넘는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커다란 운동장에 ‘2023 KTR 한마음 체육대회’를 알리는 현수막이 휘날린다. 진행자의 재치 있는 말솜씨와 경쾌하게 울려 퍼지는 신나는 음악소리가 운동장에 더욱 활기를 불어넣는다. 빨강, 파랑, 노랑, 초록, 팀별로 색색의 조끼를 입은 직원들의 얼굴에 설렘이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