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R 글로벌전략실은 우리 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전진 배치된 서포터이다. 다양한 지원 활동을 통해 기업이 해외 시장에서 직면하는 여러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국제적 경쟁력을 강화한다. 이 때문에 글로벌전략실은 우리 기업의 수출 영토를 확장하는 ‘개척자’라 불린다. 그 이름을 얻기까지 일군 값진 성과와 신년 계획을 소개한다.

●●● 수출기업 지원과 전략적인 현지 사업화 모색
글로벌전략실은 과천 본원에서 근무하는 4명과 독일, 폴란드,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주 지원 등에서 근무하는 11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조직이다.
2023년까지는 중국 근무 인원도 포함됐는데, 해당 조직이 28명으로 커지면서 2024년 1월부로 재구성됐다.
이때 부서명도 글로벌협력실에서 글로벌전략실로 변경됐고 3월부터 신혜철 실장이 수장을 맡고 있다.
“기존에는 단순하게 국내 업무와 해외 협력을 통해 잘될 수 있게 지원하는 역할을 했다면, 지금은 전략적으로 현지 사업화를 모색하는 업무까지 총괄하고 있습니다.
그런 의지를 담아 인도네시아 사무소나 베트남 법인화 등 현지에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지 사업화를 단계적으로 실현하는 데 필요한 부분을 사전에 준비하고, 계획을 세우는 역할을 합니다.”
많은 기업이 해외 진출 과정에서 부족한 현지 정보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다. 국가 간 거리가 멀고, 온라인으로 정보 공유가 되지 않는 국가도 많다.
진출하고자하는 국가의 인증, 시험, 규제 등에 대한 최신 정보를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가 태반이다. 현지 문화적 배경에 따른 문제도 국내에 있는 기업이 판단하기는 쉽지 않다.
“현지 지원의 가장 큰 장점은 기업의 요구사항을 명확히 이해해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수출 대상국의 절차와 요구사항, 문화적 배경 등을 우리의 언어로 설명하기 때문에 일의 속도와 방향을 효율적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해외 지사와 시험소를 통해 직접적인 지원을 제공하니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효과적으로 돕습니다.”


●●● 6개 국가 8개 해외 지원, 시험소 1개 통해 즉시 지원
KTR은 중국(상해, 청도, 심천), 독일(프랑크프루트), 멕시코(멕시코시티), 베트남(하노이), 인도네시아(자카르타), 폴란드(바르샤바) 등 6개 국가에 8개의 해외 지원과 중국 심천에 전기전자 분야 시험소를 하나 더 운영하고 있다.
“우리나라 주요 수출 대상국인 중국에서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중국 내 여러 지사가 설립되었고, 단계적으로 확장되었습니다.
최근 성과 중 하나를 예로 들면, 신규 국내 의료기기 기업이 중국에 스텐트(좁아진 혈관을 넓히고 혈액의 원활한 순환을 유지시키는 의료기기)를 수출하려 했으나, 중국에서는 해당 제품의 시험법이 없어 등록이 어려웠습니다.
이때 KTR은 국내 및 세계적으로 인정된 시험법을 기반으로 자료를 제출하여 등록을 도왔습니다.”
베트남 지원에 거는 기대도 크다. KTR은 UN 지정 온실가스 검증기관으로, 2024년 11월 14일 하노이에 독립법인(KTR 베트남)을 설립해 향후 아세안 시험인증 서비스의 교두보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외 마케팅과 인증 획득 등의 업무뿐만 아니라 시험인증 및 기술 서비스를 직접 수행한다. 특히 온실가스 배출량 측정과 탄소배출권 거래, 탄소중립 전과정평가(LCA), CDM(청정개발체제) 평가검증 등 탄소중립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폴란드 바르샤바에는 유럽 통합규격인증(CE)을 부여할 수 있는 글로벌 종합 인증기관 ‘GCB(Global Certification Body)’을 설립했다.
“많은 기업이 해외 진출을 모색할 때 KTR에 도움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대기업도 마찬가지로 지원 요청과 함께 해결 방안을 제시하기도 합니다. KTR의 해외 사업 역량과 인지도가 크게 향상되고 신뢰를 주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또 동력이 되어 ‘GCB’와 같은 글로벌 종합 인증기관을 설립하고 현지 법인화를 확대하는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해외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사업의 다각화와 현지화를 목표로
중장기 계획을 실행해 나갈 예정입니다.
국내외 수출기업들의 믿음직한 지원자이자
수출 영토를 확장하는 개척자로서의 역할을 쉼 없이 수행하겠습니다.
아울러 본원의 모든 사업 분야에서의 글로벌화를 고려하여,
해외 협력이 필요한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 역량 강화로 사업의 다각화와 현지화 목표
글로벌전략실은 KTR의 글로벌 전략 기획과 총괄관리, 글로벌 사업파트너 발굴 및 협력, 해외지원 경영수지 집계·분석 및 관리 운영, 해외기관과의 국제협력 업무 등을 담당한다.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며 2024년 한 해에도 많은 성과를 이루었다.
인도네시아 지원 설립과 베트남 지원의 법인화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했으며, 52개국 243개 기관과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글로벌전략실의 고유 업무를 잘 해내기 위해서는, 결국은 본원의 비전과 각 해외 지원의 사업 목표를 연결하는 방법을 동시에 고민해야 합니다.
그 두 가지 방향을 잘 반영하여 단계적 추진계획을 만드는 역량,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 팀은 본원에서 추진하는 방향과 목적을 어떻게 현지화와 연결할 것인지 늘 고민합니다.”
부서 내 원활한 소통 역시 매우 중요한 업무이다. 해외 지원이 여러 국가에 있다 보니 사업의 방향, 현지 정책 등이 국가별로 상이한 경우가 있고 절차적인 부분에서 차이가 발생하는 경우도 많다.
그런 상황을 국내외 직원들과 실시간 소통하기 위해, 신 실장의 휴대전화에는 여러 나라의 채팅 앱이 깔려있다.
일상적으로 업무를 공유하고 월 1회 월례 회의와 줌 회의를 수시로 열어 업무역량을 강화한다. 또한 우수 현지 직원을 초빙하여 국내 교육을 진행하기도 한다.
“저희 팀은 앞으로도 해외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사업의 다각화와 현지화를 목표로 중장기 계획을 실행해 나갈 예정입니다.
국내외 수출 기업들의 믿음직한 지원자이자 수출 영토를 확장하는 개척자로서의 역할을 쉼 없이 수행하겠습니다.
아울러 본원의 모든 사업 분야에서의 글로벌화를 고려하여, 해외 협력이 필요한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지난 성과를 기반으로 2025년 지속 성장을 준비하는 글로벌전략실은 앞으로도 KTR의 글로벌 경쟁력을 이끄는 핵심 부서로서의 사명을 다할 계획이다.
여기, 우리 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 뒤에 든든한 KTR 글로벌전략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