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 스토리

세상을 비추기 위해 떠오르는 붉은 여명처럼
힘차게 솟아오르는 KTR!

글. 홍보팀

한걸음, 한걸음 땅을 단단히 딛고 올라가다 보면 어느새 정상에 이르러 시원한 바람과 멋진 풍경이 눈 앞에 펼쳐진다. 배움과 성장은 한 번에 이룰 수 없듯이 등산도 그러하다. KTR이 꾸준하게 앞으로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멋진 네 분이 일출 산행길에 올랐다. 해도 뜨지 않았던 어둑한 새벽녘에 발걸음을 떼어 멋진 일출까지 담아온 그 현장을 함께 느껴보자.

어둠은 잠시일 뿐, 해는 반드시 떠오른다

아직 차가운 새벽 공기가 머무르던 어두운 새벽 5시. 아차산 어울림 공원으로 표지의 주인공이 될 사업지원본부 김태성 본부장, 의료바이오 연구소 신중하 소장, 경영기획본부 행정지원실 양동철 실장, 경영기획본부 정보전략실 조봉호 실장이 모였다. 일출 시각에 맞춰 해맞이공원으로 가기 위해 가볍게 몸을 풀고 지체 없이 걸음을 옮겼다. 공기는 차가웠지만 일출을 보겠다는 의지 덕분인지 주변의 공기는 훈훈하게 느껴지는 듯했다. 해맞이공원으로 가는 길 중간에는 경로 표지판과 아차산에 대한 정보 표지판이 곳곳에 놓여 있었고, 지칠 때쯤이면 “올라가다 아차 싶어서 아차산인가~? (웃음)”하는 농담이 오고가며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해맞이공원에 가까워질수록 서울의 야경이 한눈에 들어왔다. “서울의 야경을 이렇게 본 게 얼마 만인지 모르겠네요.”, “이런 경치를 보려고 다들 등산을 하는 것 같네요.”라며 다들 잠시 멈춰 해가 뜨기 전 서울의 야경을 구경하기도 했다. 전날까지도 구름이 많은 날씨 때문에 많은 걱정들이 있었지만 KTR의 기운이 닿은 탓인지 일출 시각에 가까워 질수록 구름이 걷히고, 어느새 동쪽 하늘에 서서히 불그스름한 빛이 퍼지더니 어느새 뜨거운 해양이 솟아올랐다.


사업지원본부 김태성 본부장
“서울에 오래 살기는 했지만, 사실 근교 산 중에서는 관악산밖에 등산을 해 본 기억이 없어요. 그래서 궁금하기도 하고 아차~! 싶기도 해서(웃음) 한번 도전해보게 됐습니다. 올라와서 해를 보면서 나이도 나이인만큼 노후에 대한 소원도 빌게 되고 저뿐만 아니라 와이프나 아이들 건강까지도 잘 지킬 수 있는 한 해가 됐으면 하는 마음이 많이 들었습니다.“


의료바이오연구소 신중하 소장
“등산한 지 오래되기도 했고 이왕 가는 거 친한 동료분들과 함께하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오늘 받은 일출의 기운을 제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게도 좋은 기운이 이어지길 바랍니다. 아, 그리고 개인적으로 라이딩 취미가 있는데 다음에 기회가 되면 자전거로 할 수 있는 체험들도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행정지원실 양동철 실장
“같은 동료들끼리 등산할 일이 많이 없기도 하고, 다 같이 해돋이를 보면 좋겠다 싶어서 참여하게 됐습니다. 또 해돋이를 보면서 개인적인 건강이나 행복도 빌게 되고, 우리 KTR이 지금보다 더 잘 됐으면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웃음)”


정보전략실 조봉호 실장
“처음에는 제안을 받고 괜찮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는 했는데 막상 와보니까 함께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역시 무엇보다 해를 보면서 생각하게 되는 건 가족, 주변 사람들의 행복을 빌게 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