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 취향

나와 잘 맞는 식물은?

글. 홍보팀

최근 식테크, 식물 재테크 등 식물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이른바 ‘식물 집사’가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식물 키우기를 쉽게 보고 도전했다가 이유도 모른 채 죽어가는 식물 때문에 금세 식물 키우기를 포기하는 사람들도 많다는 사실! 나의 성격이나 거주 환경에 맞는 식물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완벽한 식물 집사에게 한 걸음 다가가 보자.

금관선인장


40일 (겨울철에는 물 줄 필요가 없어요)

양지, 하루종일 햇빛을 받는 곳

심은 후 1년 정도 후 봄철에 분갈이를 해주는 것이 좋아요.
다육식물 전용 흙을 이용해서 분갈이를 하고,
분갈이후 10일 뒤부터 물을 주세요.

로즈마리


5일

하루 3-4시간은 햇빛을 받을 수 있는 곳
(직사광선을 좋아하지만 여름철 직사광선에서는
잎이 탈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영양제가 크게 필요하진 않지만 봄에 주면
잘 자라는 데 도움이 돼요. 가지치기는 늦가을에 하는 것이 좋고
줄기 아랫부분을 자르면 새순이 올라와 풍성하게 자라요.
식용이 가능한 식물로 생선 요리에 사용하면 잡내를 잡아줘요.

백섬철화


40일 (겨울철에는 물 줄 필요가 없어요)

영하의 날씨만 조심하면 추운 곳

윗부분이 밍크처럼 보이지만 사실 가시이기 때문에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어요.
밍크 가시는 관리해줄 필요는 없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색이 짙어지고 크기도 커져요.
잘 자라는 식물이기 때문에 크기에 맞게 분갈이를 해주어야 해요.

디시디아(넝쿨)


5일, 공중 습도를 높게 유지해주세요.

빛이 잘 들어오는 실내 창가

다른 나무에 붙어 사는 착생식물로 흙 없이도 잘 자라는 식물이에요.
분갈이를 할 때는 코코넛껍질이나 나무껍질에 착생을 해주세요.
집을 장기간 비울 때에는 저면관수를 해주시고,
잎과 줄기가 다치면 하얀 독성 수액이 나오니 주의해 주세요.

귀면각선인장


50일

햇빛이 잘 들어오고 통풍이 잘 되는 창가

분갈이 시 다육식물이 전용 흙을 이용하여 분갈이를
해주어야 하고, 긴 화분에 옮겨주세요.
배수가 잘 되도록 하단부에 스티로폼과 굵은 마사를 깔아주세요.
여름 장마철과 겨울철에는 물을 주지 않아도 되지만
겨울철에는 10 -18℃로 온도를 유지해주세요.

돈나무(금전수)


30일

반그늘, 직사광선은 피하고 간접광을 받는 곳

공기 정화 능력이 뛰어난 식물로 건조에 강한 식물로 오히려
물을 자주 주면 뿌리가 썩게 돼요.
겨울철에는 실내로 옮겨 따뜻한 환경에 있도록 해주세요.

유칼립투스


7일

직사광선을 잘 받을 수 있고 따뜻한 곳

뿌리가 약한 식물로 분갈이가 필요하지 않고
뿌리가 손상되면 쉽게 죽어요.
또, 과한 습도에도 취약하기 때문에 물을 준 후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어 안쪽 흙까지 말랐을 때 물을 주세요.

크리소카디움


7일

반음지, 햇빛이 조금 들어오는 실내

공중에 매달아 키우는 식물로 인어 꼬리와 같은
잎을 가지고 있어요. 실내 공기 정화 능력이 있고,
생명력도 강하고 적응력이 좋아요.
상토나 배양토를 사용하여 분갈이를 해주시고,
비료는 2개월 에 한 번씩 주면 더 잘 자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