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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라서 더 즐거운 날!
KTR 임직원 가족 초청 오픈랩(Open Lab)

All in Connections

글: 홍보팀

비가 내리던 지난 5월 10일, 토요일 오전 KTR은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한 행사를 개최했다, 바로 연구원 가족들을 초청하여 연구소의 문을 활짝 여는 ‘오픈랩(Open Lab)’ 행사였다. 자녀 혹은 부모님이 어떤 곳에서, 어떤 연구를 하는지 궁금했던 가족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KTR 과천 본원을 방문했다.

가정의 달, 임직원 가족들을 위한 특별한 시간

오전 10시 30분, 임직원 가족들이 모여 강당에 앉았습니다. 김현철 원장님의 환영 인사와 행사 내용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처음으로 오픈랩 행사를 여는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연구원들이 더욱 행복한 환경에서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여기가 우리 아빠, 엄마 연구실이에요!

가족들은 먼저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연구소 투어를 시작했다. 연구소는 평소에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특별한 공간들을 탐험하는 시간이었다.
현미경을 통해 눈으로는 보기 힘든 미세한 바이러스의 세계를 관찰하고, 연구원의 지시에 따라 간단한 실험을 하며 1일 연구원이 되어보기도 했다. 특히 각 장비가 어떤 원리로 작동하는지, 연구에 어떻게 활용되는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주는 연구원 덕분에 아이들도 즐겁게 투어를 즐길 수 있었다.
부모님들은 아이들에게 자신이 하는 연구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주며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부모님의 설명을 들으며 평소에는 알 수 없었던 부모님의 열정과 노력을 느낄 수 있었다.

맛있는 음식, 맛있는 시간

과천 본원 앞에 준비된 푸드트럭 덕분에 맛있는 냄새와 웃음소리로 가득했다. 푸드트럭에서는 커피, 음료, 추러스 등 다양한 간식거리가 준비되어 가족들의 입을 즐겁게 했다. 비가 와서 잔디마당에서 진행하려던 다채로운 공연과 페이스페인팅, 인생네컷 등 미니게임은 내부에서 진행되었다. 아쉽기도 했지만, 가족들은 얼굴에 페이스 페인팅을 하고, 함께 인생네컷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미소짓게 만들었다.
구내 식당에서 가족들을 위한 바비큐와 치킨, 탕수육, 파스타 등 다양한 음식과 과일을 준비했다. “여기가 엄마 점심 먹는 거야?”라며 식당을 둘러봤고, 맛있는 음식을 함께 나누며 아이들은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부모님들은 자녀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며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번 KTR 임직원 가족 초청 오픈랩 행사는 연구원 가족들에게 연구 환경을 소개하고, 연구원의 업무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였으며, 소속감을 높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KTR은 앞으로도 임직원이 행복할 수 있는 기업 문화를 조성하고, 연구원들과 함께 더욱 발전하는 미래를 만들어갈 것이다.